어승생악 (오름) > 산과 자연암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1100도로 555번지 (해안동 산220-12번지)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

 ​정상에 올라서면 일본군 최고 지휘부인 제58군 사령부의 주둔지로서 최후의 보루 거점지이다. 제주시를 한문에 볼 수 있는 요충지이며 2개의 벙커, 3부와 8부 능선에 3개의

동굴진지가 남아 있다. 

대평양전쟁 말기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고 수세에 몰린 일본군 침략의 역사를 보여 주는 흔적들...

정상부에 지어진 벙커1의 내부 모습

 2개의 콘크리트 벙커 시설은 조천.애월.한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두꺼운 철근과 시멘트로 지어졌으며 내부에서 밖을 관찰할 수 있게 총안이 사다리꼴로 만들어졌다.

표고(1,169m), 비고(350m) 

제주시 남쪽에 위치한 측화산이다. 정상에는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분화구가 있다.  한라산의 능선이라기 보단 단일 분화구를 

가진 단독 오름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어리목 주차장

어리목휴게소에서 정상까지 30분이면 오를 수 있다. 기생화산 중에서 큰 산체를 가지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백록담 정상부와 오름들을 관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