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북 부안군 암벽장 입사 최민준 관리자를 만나다. > 암벽의 소리(뉴스&이슈)

본문 바로가기

암벽의소리(뉴스&이슈)

2025 전북 부안군 암벽장 입사 최민준 관리자를 만나다.

기사입력 2025-05-01 09:23
profile_image 김주운 기자 (wingmen3@naver.com)

본문

f026ffa4e3fb9641f67dff56b63931a2_1746058436_2194.png
전라북도 인공암벽장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2047】 ☎063-581-4738               암벽장 사진 제공 부안군 문화관광과    편집 : 전국클라이밍tv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에 시설물이 위치해 있는 시설명 전라북도 인공암벽장 모습

최근 전북 특별자치도 부안군청 문화광과에서는 인공암벽 관리자를 모집하여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였다.


f026ffa4e3fb9641f67dff56b63931a2_1746058901_8347.png
최민준 씨의 첫 출근 후 근무지 모습

 그는 2014년 황평주등반교실에서 스포츠클라이밍에 입문을 한 후 2016년 아이스클라이밍 광주광역시 동계체전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2019년에는 사)대한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선수 활동을 하던 중 2024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팀 코치 및 감독으로 활동하여 최근 

한국으로 다시 복귀하였다.  



2e87fbedfdbaaf2766f15075ab3dbe1d_1746060277_2776.png
왼쪽 최민준 관리자  오른쪽 대한체육회 공인 국가대표 초대감독 황평주 관장

2025년도 동계체전 당시 스승과 제자가 같이 출전한 모습이다.

▶▷인터뷰

10여 년 동안 스승과 제자로서 삶을 살다가 이제 취업을 하게 된 모습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장성한 딸 시집보내는기분 같은 것이 느낌이랄까요!!  좋은 세상에 괜찮은 집안으로 쓸만한 남자 만나 살아갈 

미래가 푸르고 꽃길 같은 세상이 보이는 딸의 미래. 그러나 스포츠클라이밍의 현 상황은 내가 생각하기에 가시밭길과 비포장도로였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디딘 제자에게 보다 좋은 스포츠클라이밍계의 현실을  만들지 못하고 전해주는 미안함, 또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가시밭길에 동참하게 한 미안함이 앞섭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제자가 스포츠클라이머로 잘 커서 사회에 진출하는 모습에 장가보내는 아빠의 맘 그리고

스포츠클라이밍계의 개혁이 힘들고 지칠 때 함께 할 동지가 생겨서 더 든든합니다.

 입사를 축하한다~  민준아.



2e87fbedfdbaaf2766f15075ab3dbe1d_1746061259_346.png


   제보 전국클라이밍TV 발행인/기자 김주운 010-3698-0586  wingmen3@naver.com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