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북 부안군 암벽장 입사 최민준 관리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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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인공암벽장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2047】 ☎063-581-4738 암벽장 사진 제공 부안군 문화관광과 편집 : 전국클라이밍tv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에 시설물이 위치해 있는 시설명 전라북도 인공암벽장 모습
최근 전북 특별자치도 부안군청 문화광과에서는 인공암벽 관리자를 모집하여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였다.
그는 2014년 황평주등반교실에서 스포츠클라이밍에 입문을 한 후 2016년 아이스클라이밍 광주광역시 동계체전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2019년에는 사)대한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선수 활동을 하던 중 2024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팀 코치 및 감독으로 활동하여 최근
한국으로 다시 복귀하였다.
왼쪽 최민준 관리자 오른쪽 대한체육회 공인 국가대표 초대감독 황평주 관장
2025년도 동계체전 당시 스승과 제자가 같이 출전한 모습이다.
▶▷인터뷰
10여 년 동안 스승과 제자로서 삶을 살다가 이제 취업을 하게 된 모습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장성한 딸 시집보내는기분 같은 것이 느낌이랄까요!! 좋은 세상에 괜찮은 집안으로 쓸만한 남자 만나 살아갈
미래가 푸르고 꽃길 같은 세상이 보이는 딸의 미래. 그러나 스포츠클라이밍의 현 상황은 내가 생각하기에 가시밭길과 비포장도로였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디딘 제자에게 보다 좋은 스포츠클라이밍계의 현실을 만들지 못하고 전해주는 미안함, 또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가시밭길에 동참하게 한 미안함이 앞섭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제자가 스포츠클라이머로 잘 커서 사회에 진출하는 모습에 장가보내는 아빠의 맘 그리고
스포츠클라이밍계의 개혁이 힘들고 지칠 때 함께 할 동지가 생겨서 더 든든합니다.
입사를 축하한다~ 민준아.
제보 전국클라이밍TV 발행인/기자 김주운 010-3698-0586 wingme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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