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회장배 대회, 클라이밍 꿈나무 복지 시대 열다
김주운 기자 (wingme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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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귀환, 대구에서 열린 '제33회 (사)대한산악연맹회장배' 뜨거운 열기
스포츠 클라이밍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대구에 모였습니다. 2년간 멈춰 섰던 중앙연맹회장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3년 만에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유소년 선수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 '장학금 복지'의 길 열리다
이번 대회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체육인복지 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에 있습니다. 그동안 장학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연맹 관계자는 "어린 선수들이 조기에 재능을 발견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며, 이번 조치가 클라이밍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 정미영>
대회 장소: 대구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
대구가 자랑하는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은 국제 규격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징: 국제 규격의 스피드, 리드, 볼더링 벽을 모두 갖춘 복합 경기 시설입니다.
환경: 도심 속 고산골 공룡공원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관람석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응원객들에게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의의: 영남권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카로서 매년 대형 이벤트를 유치하며 지역 경제와 스포츠 활성화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회 데이터] 3년 만의 복귀, 역대급 참가 규모로 증명된 열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총 154명의 차세대 클라이머들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습니다. 특히 초등부 참가자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스포츠 클라이밍의 조기 교육 열풍과 저변 확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부문별 참가 선수 현황]
고등부: 22명 (정예 선수의 치열한 각축전)
중등부: 58명 (두터운 유망주 층 확인)
초등부: 74명 (높은 참여도, 장학 혜택 확대의 주역)
총계: 154명
무엇보다 전체 참가자의 약 48%를 차지하는 초등부 선수들 중, 그간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1~4학년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체육인복지 장학금의 수혜권에 들어오게 된 점은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 역사에 남을 뜻깊은 성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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