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7개 시.도 교육청 훈련비 지원 현황
본문
- 전국 17개 시·도 2만여 명 참가… 40개 종목서 기량 뽐내며 대단원의 막 내려
- 롤러·역도 등 총 67개 신기록 쏟아져… 금·은·동 총 1,824개 메달 주인이 가려져
- 성적 지상주의 탈피, 학생 선수 인권과 화합 강조한 ‘전인교육의 장’으로 호평
(부산=)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5월 26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자료 제공 : 교육부<경유> 시.도 교육청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함께 뛰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0,099명(선수 12,949명, 임원 7,150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40개 정식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정정당당하게 겨루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풍성한 기록 잔치였다. 나흘간의 치열한 경기 결과, 역도(25개), 롤러(19개), 사격(9개), 육상 트랙(7개), 수영(5개), 양궁(1개), 육상 필드(1개) 등 다양한 종목에서 부별 신기록 21개, 대회 신기록 45개, 대회 타이 1개를 포함해 총 67개의 값진 신기록이 수립되었다. 아울러 각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 학생 선수들은 금메달 541개, 은메달 539개, 동메달 744개 등 총 1,824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땀방울의 결실을 맺었다.

무엇보다 올해 대회는 단순한 성적 중심의 경쟁을 넘어, 학생 선수들의 인권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진형 스포츠 시스템’이 현장에 완벽히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개회 및 축사를 통해 한목소리로 “승패를 넘어선 화합과 전인교육의 장”을 강조한 바 있다. 실제 경기장 곳곳에서는 아쉬운 패배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승자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이 돋보였다. 지도자와 심판진 역시 공정한 대회 운영에 앞장서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모범이 되었다.
개최지인 부산광역시는 김경덕 행정부시장의 환영사처럼 '역동적인 관문도시'다운 완벽한 경기장 인프라와 따뜻한 시민들의 환대로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했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결과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일간의 열전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청소년 선수들은 이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더 큰 무대와 세계 정상을 향한 희망찬 도전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댓글목록0